로옴, 전류 검출 앰프 IC 개발 '정밀오차 ±1%'

유혜진 기자 2023. 2. 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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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9일 전류 검출 앰프 집적회로(IC) 'BD1421x-LA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BD14210G-LA는 주변회로를 탑재해 션트 저항기를 접속하면 전류를 검출할 수 있다.

션트 저항기는 전류 경로에 직렬로 배치해 양 끝 전위차를 측정함으로써 회로 전류를 검출하는 저항기다.

로옴은 시리즈 첫 번째 기종 BD14210G-LA를 지난달부터 한 달에 100만개씩 양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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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 면적 46% 절약…입력전압 범위 넓어"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9일 전류 검출 앰프 집적회로(IC) ‘BD1421x-LA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BD14210G-LA는 주변회로를 탑재해 션트 저항기를 접속하면 전류를 검출할 수 있다. 션트 저항기는 전류 경로에 직렬로 배치해 양 끝 전위차를 측정함으로써 회로 전류를 검출하는 저항기다.

(그림=로옴)

로옴은 기존 구성보다 부품을 11개에서 3개로 줄였다고 소개했다. 실장 면적을 46% 절약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로옴은 –40~125℃ 온도에서 오차 범위 ±1%의 고정밀도 전류 검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입력전압 범위는 –0.2~26V다. 12V와 24V 전원으로 가동하는 장치에 쓸 수 있다.

로옴은 시리즈 첫 번째 기종 BD14210G-LA를 지난달부터 한 달에 100만개씩 양산하고 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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