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480대서 약보합…환율은 소폭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9일 2480대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째 상승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한 뒤 보합권으로 반등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제한했다.
환율은 장 후반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해 마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9일 2480대에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12포인트(0.09%) 내린 2481.5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8포인트(0.52%) 내린 2470.66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하며 2487.14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결국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0포인트(0.59%) 오른 784.58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째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원 오른 달러당 1260.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원 오른 1261.5원에 출발한 뒤 장중 1266.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이 긴축 정책을 예상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자 시장의 경계감이 커진 영향이었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한 뒤 보합권으로 반등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을 제한했다. 환율은 장 후반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해 마감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 보고서에서 고용 증가세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일 이후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오는 14일 예정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전망이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85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0.41원)에서 0.44원 올랐다.
gi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혼인신고’ 송중기·케이티, 강남 영화관 공개 데이트
- 튀르키예 인연 김민재 김연경 “기도해달라” SNS 게시
- [영상] “손님에게 빰을 맞았습니다”…식당 알바생의 눈물
- 조국·조민 父女 ‘닮은 꼴’ SNS 업뎃…“기도해달라”
- 배우 윤유선 “판사 남편, 다음 생에는 다른 여자랑 살아보고 싶다고 해”
- [영상]“마른 밤하늘에 푸른 날벼락 쾅” 튀르키예 지진 직전 이상현상?
- 이하늬가 임신 중 겪은 일…“낙태 가능성에 제정신 아니었다”
- '피지컬 100' 김춘리, 성희롱 게시물·댓글 고소…“각오해요”
- 배우 최지우, 49세 맞아?…변함없는 여신 미모
- 얼굴 확 바뀐 마돈나… 비하 악플에 "나이 차별·여성 혐오"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