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지난해 6010억원 순익 실현 "역대 최대 실적"

윤난슬 기자 2023. 2. 9.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B금융지주는 2022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 601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6.5% 포인트 개선된 39.7%를 기록, 사상 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전북은행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076억원을, 광주은행은 33.0% 증가한 25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JB금융지주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JB금융지주는 2022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 601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8.6% 증가한 수치이자 가이던스 대비 15.0% 초과 달성한 수준으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3.9% 및 총자산이익률(ROA) 1.05%를 각각 기록해 동일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해서 유지했다고 JB금융은 설명했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6.5% 포인트 개선된 39.7%를 기록, 사상 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대비 1.09% 포인트 상승한 11.39%를 기록하며, 향후 주주환원 정책 강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선제 리스크 관리를 추진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9%, 연체율은 0.58%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였다.

전북은행은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076억원을, 광주은행은 33.0% 증가한 25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순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JB우리캐피탈은 4.7% 증가한 1785억원의 실적을, JB자산운용은 44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또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46.4% 증가한 29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은 "고물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면서 "대내외 경제 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올해도 선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역점을 두고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