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맞은 새마을금고 "연내 총자산 300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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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본부에서 '2023년도 경영전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차훈 중앙회장은 '금고 창립 60주년'과 '자산 300조 원 달성'의 의미를 대내외에 드높이는 것을 올해 사업방향으로 제시했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외 새마을금고(미얀마 35개, 우간다 18개, 라오스 3개 설립) 설립사업'을 관계 정부기관과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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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본부에서 '2023년도 경영전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차훈 중앙회장은 '금고 창립 60주년'과 '자산 300조 원 달성'의 의미를 대내외에 드높이는 것을 올해 사업방향으로 제시했다. 다양한 기념사업으로 새마을금고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새롭게 조명받고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자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 미래 100년을 향한 경영전략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윤리경영, 미래전략·디지털전환(DT)을 꼽았다.
세부적으로 중앙회는 금고 정체성에 기반한 취약계층,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외 새마을금고(미얀마 35개, 우간다 18개, 라오스 3개 설립) 설립사업'을 관계 정부기관과 지속 추진한다. 또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2023년을 '금고 조직문화 혁신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인사·노무 등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서는 통합 앱(App) 구축 및 빅테크 업체와의 협업 강화가 제시됐다. 새마을금고 모바일 앱의 차별적 정체성을 확립해 통합 앱을 구현하고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핵심 부가서비스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빅테크, 핀테크 업체와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을 시도할 계획이다. 올해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로 대내외 시장 상황이 여전히 불안할 것으로 진단하고 금고 여신리스크 관리 강화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가계여신 상품 취급기준 개선, 여신상품 디지털화 및 정책자금 협약 확대도 추진할 방침이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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