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약관에는 보상 내용 없어…추가적 내용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한 보상 여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이날 박형일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장 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약관에는 (보상 내용이) 없다"며 "추가적인 내용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인터넷 서비스 이용약관은 서비스가 연속 2시간 이상 중단되거나 1개월 누적 시간이 6시간을 초과할 경우 손해배상을 인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상·계약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에 LGU+ "검토하겠다"
(서울=뉴스1) 윤지원 문창석 기자 = LG유플러스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한 보상 여부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9일 밝혔다.
이날 박형일 LG유플러스 홍보대외협력센터장 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약관에는 (보상 내용이) 없다"며 "추가적인 내용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인터넷 서비스 이용약관은 서비스가 연속 2시간 이상 중단되거나 1개월 누적 시간이 6시간을 초과할 경우 손해배상을 인정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오류의 경우 두차례에 걸쳐 발생했지만 각각 63분, 59분간 접속 오류가 지속돼 배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날 회의에는 이번 접속 오류를 계기로 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이용자가 위약금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 부사장은 "좀 더 검토하겠다"며 "고객 센터를 통해 안내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통3사 중 정보보호 예산이 가장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박 부사장은 "절대 금액은 부족한 게 맞다"며 "현재 내부에서 지적을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g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맛집 운영…백종원도 방문"
- 조국 "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출발점, 그것이"
- 국힘 "김정숙 여사, 나흘만에 6천만원 4인 가족 5년치 식비 탕진"(종합)
- 한강서 끌려간 13세 여학생들…유흥업소 갇혀 성인남성과 강제 성관계
- 김영배 "16세 연하 아내와 20년 열애 후 결혼…신혼생활 장난 아냐"
- "불륜하는 친구, 사생활인데 손절할 정도인가요?" 갑론을박
- 가게 앞 대변 본 남성 대걸레로 '쓱싹'…차 막히자 중앙선 넘어 역주행 [주간HIT영상]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54세 심현섭 "소개팅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