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1년 아프칸 특별기여자들, 동구청에 감사의 그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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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에서 정착 1년을 맞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9일 오전 11시 30분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구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그림액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르자이 씨 등 아프간 특별기여자 3명과 자녀 등 총 5명이 찾아왔으며, 로하프저 학생과 카리마 학생 등 2명이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그림액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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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재승 기자 = 울산 동구에서 정착 1년을 맞은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9일 오전 11시 30분 울산 동구청을 방문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구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그림액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르자이 씨 등 아프간 특별기여자 3명과 자녀 등 총 5명이 찾아왔으며, 로하프저 학생과 카리마 학생 등 2명이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그림액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그림은 아프가니스탄 기여자의 자녀인 수다이스 학생이 그린 것이다.
학교와 집에서 축구를 하고 공부를 하는 어린이의 모습과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그려져 있다.
또한 그림에 ‘학교에서 공부를 잘 가르쳐주고 울산에서 행복하게 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써 넣었다.
이날 그림을 전달한 미르자이 씨는 “동구에 정착하고 난 뒤 여유가 많이 생겼다.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놀고 쇼핑하는 평범한 일상을 즐기게 되었다. 그동안 도와주신 동구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아버지와 함께 온 로하프저 학생은 “학교 생활이 정말 즐거운데 특히 국어가 재미있다. 커서 남을 돕고 안전을 지키는 경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2022년 2월 7일 울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주민과 구청, 현대중공업과 정착지원단을 구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아프간 가족들이 동구에 정착하여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아프간 가족들이 한국정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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