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 전 세계에 매력 알린다

육종천 기자 2023. 2. 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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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가 세계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역대표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동포도축제는 영동과일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관광에 초점을 맞춘 전국명품 특산물 대표축제로 이어져 올해 초 충북도 유망축제로도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 원을 획득했다.

100선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 집등을 통해 영동포도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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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축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포도따기체험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포도축제가 세계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역대표축제인 영동포도축제가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했다.

포도축제야간행사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 예술, 스포츠, 관광, 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는 증평인삼골축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총 4곳이 선정됐다. 영동포도축제는 과일고장이라 불리는 영동군의 대표 농 특산물축제다.

밤낮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특성으로 인해 과수농업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최고품질 포도가 생산된다. 지역특산품인 포도를 활용해 축제를 열고있다. 영동포도축제는, 포도 따기, 포도 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이번 100선 선정에도 포도우수성과 축제진행의 체계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고있다. 영동포도축제는 영동과일우수성을 홍보하고 체험관광에 초점을 맞춘 전국명품 특산물 대표축제로 이어져 올해 초 충북도 유망축제로도 선정돼 인센티브 1500만 원을 획득했다.

사진=영동군 제공

100선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 집등을 통해 영동포도축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이벤트 중 하나로 다국어로 상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해외주요 도시에서 'K-로드쇼'와 연계한 체험행사를 열고 현지업계와 공동으로 방한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김영민 군 축제담당 팀장은 "올해 영동포도축제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기회"라며"영동풍부한 명품과일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영동을 찾는 전국 관광객과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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