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714명 인사…초대 정책국장에 박옥녀

본청 재구조화 통한 학교 현장 지원 중점…3월 1일 자 발령

강원도교육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조직개편을 통해 내달 신설하는 정책국 초대 국장에 박옥녀 춘천교육문화관장을 임명했다.

도 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반직 공무원 714명의 인사를 9일 단행했다.

유선종 강릉교육문화관장은 3급으로 승진해 춘천교육문화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방공무원 4급인 감사청렴총괄담당에 김성호 설립통학담당이, 교육지원과장에 이재수 양구중 교육행정실장이, 예산과장에 김범중 인사담당이, 시설과장에 황득중 원주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각 승진해 전보한다.

정책국 안전복지과장에는 권오숙 안전담당관, 도 교직원수련원장에는 김순형 예산과장, 강릉교육문화관장에 권병균 도 교직원수련원장을 각 임명했다.

도 교육청은 조직개편의 기본 취지인 본청 조직 재구조화를 통한 학교 현장 지원 구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인사는 3월 1일 자로 발령하며, 오는 21일 임용장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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