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해외사업 성장에 지난해 매출 '3조 클럽' 첫 입성(상보)

서미선 기자 신민경 기자 2023. 2. 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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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21억7286만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3조1291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늘었다.

농심의 연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법인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원부자재비와 운송비 등 제반 경영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세보다 소폭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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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1122억원, 전년대비 5.7% 증가
제반 경영비용 증가에 영업이익은 매출보다 소폭 늘어
ⓒ News1

(서울=뉴스1) 서미선 신민경 기자 = 농심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121억7286만원으로 전년보다 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3조1291억원으로 전년대비 17.5% 늘었다. 농심의 연 매출이 3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사업 성장 매출이 증가가 주효했기 때문이다.

순이익은 1160억원으로 같은기간 16.5% 증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법인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원부자재비와 운송비 등 제반 경영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세보다 소폭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이익은 중국 청도 농심 공장 이전 보상금 수령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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