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작년 순이익 6010억원 "역대 최대 실적"

오상헌 기자 2023. 2. 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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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6010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시장 추정치를 15% 초과 달성한 것으로 전년보다 순이익이 18.6% 증가했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보다 13.5% 증가한 207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우리캐피탈도 4.7% 증가한 178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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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지주 전경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6010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냈다고 9일 밝혔다. 시장 추정치를 15% 초과 달성한 것으로 전년보다 순이익이 18.6% 증가했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 총자산이익률(ROA)은 1.05%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6.5%포인트(p) 개선된 39.7%를 기록했다. 사상 최저 수준이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대비 1.09%p 상승한 11.39%로 주주환원 강화와 사업다각화 추진의 기반을 다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9%, 연체율은 0.58%로 집계됐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전년보다 13.5% 증가한 207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광주은행도 33.0% 늘어난 25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도 4.7% 증가한 178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올해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역점을 두고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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