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6' 황의조, 서울에서도 입는다... 전현직 국가대표 기성용 6번-나상호 7번

김형중 2023. 2. 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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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 전격 입단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대표팀에서 애용하던 16번을 계속해서 달게 되었다.

이달 초 서울 입단을 확정한 황의조는 국가대표팀에서 달던 16번을 이어가게 되었다.

애초 미드필더 백상훈이 16번을 고려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황의조 입단으로 기존 번호인 35번을 유지했다.

황의조는 데뷔 시즌을 제외한 성남 시절과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대표팀 등에서 줄곧 16번을 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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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에 전격 입단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대표팀에서 애용하던 16번을 계속해서 달게 되었다.

서울은 9일 오전 공식 채널을 통해 2023시즌 선수단 등번호를 발표했다. 이달 초 서울 입단을 확정한 황의조는 국가대표팀에서 달던 16번을 이어가게 되었다. 애초 미드필더 백상훈이 16번을 고려하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황의조 입단으로 기존 번호인 35번을 유지했다.

황의조는 데뷔 시즌을 제외한 성남 시절과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대표팀 등에서 줄곧 16번을 애용했다. 감바 오사카 시절 11번과 지롱댕 보르도 시절 18번을 달고 맹활약했지만 그에게 16번은 상징 같은 번호라 할 수 있다.

서울의 전현직 국가대표 기성용과 나상호는 각각 6번과 7번으로 지난 시즌과 동일한 번호를 달고 뛴다. 주전 스트라이커 일류첸코도 90번으로 변동 없다. 에이스의 상징 10번은 재기를 노리는 지동원이 올 시즌에도 달게되었다.

'구단의 미래' 강성진은 조영욱의 군 입대로 주인을 잃은 11번을 차지했다. 뛰어난 기술과 날카로운 왼발 킥을 자랑하는 강성진은 측면 공격수를 대표하는 번호를 달고 활약할 예정이다. 올 시즌 서울에 합류한 권완규는 3번, 임상협은 14번, 김경민, 이시영, 윌리안, 박수일은 각각 19번, 22번, 94번, 99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센터백 이한범도 4번으로 번호를 변경했다.


사진 =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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