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낙폭 커졌다

신웅수 기자 2023. 2. 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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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하락 폭이 2월 들어 다시 확대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1주(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49%로 지난주(-0.38%)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31%로 지난주 -0.25%에 비해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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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전국 아파트값 하락 폭이 2월 들어 다시 확대됐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1주(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49%로 지난주(-0.38%)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31%로 지난주 -0.25%에 비해 낙폭이 커졌다.

강북 14개 구 아파트값은 0.28% 내렸으며 서대문구(-0.46%), 동대문구(-0.38%), 광진구(-0.36%), 강북구(-0.36%) 등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장 분위기가 바뀔 것이란 기대감에 지난 5주 동안 낙폭이 축소돼왔지만, 매도인과 매수인 간 희망 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관망세가 유지되면서 하락세가 다시 가팔라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사진은 9일 서울의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3.2.9/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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