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쌀 수급 안정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 '추진… 15일부터 3월31일까지

안지율 기자 2023. 2. 9.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 유도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으로 밀양시의 쌀 산업을 보호하고 쌀 생산조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본 사업을 계기로 논 콩, 가루 쌀, 국산 밀 등의 타 작물 산업을 육성해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밀·논 콩·가루쌀, 조사료 등 재배 시 ha당 50만~480만원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쌀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 유도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기금으로 조성한 국비 사업이다. 쌀에 편중된 과잉생산 구조를 바로잡고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과 콩 재배를 늘리면서 가루 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겨울철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 재배 시 ha당 50만원, 여름철 콩·가루 쌀은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이 지급된다. 또 지급 대상 요건 충족이 된다면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지원금과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신청 방법은 농지 소재지가 있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3월3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략작물 직불제 시행으로 밀양시의 쌀 산업을 보호하고 쌀 생산조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본 사업을 계기로 논 콩, 가루 쌀, 국산 밀 등의 타 작물 산업을 육성해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