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8경·8품·8미' 유행 맞춰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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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역 볼거리, 특산품, 먹거리를 상징하는 '합천 8경·8품·8미(景·品·味)'를 최신 유행에 맞춰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합천 8경·8품·8미에는 가야산, 해인사, 합천 도자기, 황토 한우, 합천 쌀 등이 있다.
새로운 지역 볼거리는 기관, 군민,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까지 선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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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지역 볼거리, 특산품, 먹거리를 상징하는 '합천 8경·8품·8미(景·品·味)'를 최신 유행에 맞춰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합천 8경·8품·8미에는 가야산, 해인사, 합천 도자기, 황토 한우, 합천 쌀 등이 있다.
이는 10여 년 전 선정돼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군은 인지도가 낮은 상품과 대중성이 떨어지는 관광지 및 음식 등은 지역 특색과 유행을 반영해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8'이라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을 예정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새로운 지역 볼거리는 기관, 군민, 사회단체 등 다양한 계층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까지 선정을 마무리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선정을 통해 합천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겠다"며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우위 선점은 물론 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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