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명동 마리나항만 토목공사 오는 9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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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토목(접안시설 및 부지조성 공사) 부문이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965억원이 투입되는 창원시 진해구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480m 방파제 설치에 410억원이 투입됐으며, 300척의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에 555억원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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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시, 마리나항만 운영사 모집 예정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가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한 진해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의 토목(접안시설 및 부지조성 공사) 부문이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965억원이 투입되는 창원시 진해구 명동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2008년부터 2017년까지 480m 방파제 설치에 410억원이 투입됐으며, 300척의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에 555억원이 들어간다.
현재 진행 상황은 마리나 외곽방파제 준공(2017년 2월), 마리나항만 개발사업(토목) 착공(2020년 3월), 해상 계류시설 부잔교 설치 완료(2022년 12월) 등을 거쳐 74%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다.
진해명동 마리나는 보팅을 즐기지 않는 일반 시민들에게 마리나 특유의 분위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해양 스포츠·문화 등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인 동시에 300척(해상 150척, 육상 150척)의 레저선박이 계류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20피트부터 100피트 규모의 다양한 선석이 확보되고 친환경 선박 수리시설 등이 조성되면 다양한 규모의 해양관광 및 레저선박 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현재 운영 중인 전국 마리나를 방문해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있다"며 "명동 마리나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해양레저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으며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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