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온산농협, 복지 취약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 등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온산농협(조합장 정차길)은 9일 온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온산지회, 에쓰오일 대외업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지역 복지 취약계층에 농산물 꾸러미(5만원/인당)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21년 연말 지역사회공헌 협약식 이후 2022년까지 6차례에 걸쳐 이뤄진 데 이어 이번 행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농산물 꾸러미는 에쓰오일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온산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봉사단과 에쓰오일 사회 봉사단이 온산읍으로부터 추천받은 복지소외계층 100세대에 시기별 생산되는 신선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시, 조선산업 핵심 기자재 향상 위한 선상회의

울산시는 9일 울산태화호에서 조선산업 핵심 기자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선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HJ중공업, ㈜에스엔씨스, ㈜삼공사 등 조선해양 핵심 기자재기업과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선박 핵심 기자재 제품생산 중소기업에 국내외 시장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울산태화호’ 선내 실증 지원을 위한 핵심 설비 및 소프트웨어 견학 ▲연구 장비 활용 이용권(바우처) 사업 소개 ▲기자재 기업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울산태화호에 탑재된 핵심 기자재의 다양한 실증 방안과 국내외 공인 검증·인증 취득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상담 방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 개발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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