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직원 7000명 자른다 “스포츠 미디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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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가 직원 7000명을 정리 해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 계획을 8일 발표했다.
디즈니가 이날 공개한 회계연도 1분기 12월 총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 달러(약 1조3882억 원)에서 12억8000만 달러(1조 6153만 원)로 늘었고, 매출은 8% 증가한 235억1000만 달러(29조6696억 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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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가 직원 7000명을 정리 해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 계획을 8일 발표했다.
디즈니가 이날 공개한 회계연도 1분기 12월 총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 달러(약 1조3882억 원)에서 12억8000만 달러(1조 6153만 원)로 늘었고, 매출은 8% 증가한 235억1000만 달러(29조6696억 원)를 기록했다. 다만 12월 소비자 직접판매(DTC) 사업은 10억5000만 달러(1조3151억 원) 손실을 봤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12억2000만 달러(1조5398억 원)보다 적은 수치였다.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는 DTC 사업에 포함돼 있다. 디즈니플러스 전 세계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억6180만 명으로 3개월 전보다 1% 이상 감소했다.
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총 수익 증가에도 7000명의 정리 해고를 결심한 이유로 "콘텐츠 경영진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스포츠 미디어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 개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손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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