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올해 125억 투입, 3287개 어르신 일자리 추진

[서천]서천군이 올해 125억 원을 투입, 3287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추진한다. 9일 김기웅 군수는 어른신들의 적극적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수행기관 중의 하나인 서천시니어클럽과 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부각, 누룽지, 수제청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점검하고 참여자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거론했다.

특히, 서천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사업 브리핑을 듣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해 적극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올해 1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앞서 지난 6일 문예의전당에서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활동 수칙을 교육했다.

올해 사업은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시니어클럽을 통해 수행되며, 스쿨존교통지원, 나눔돌봄, 꿈나무급식도우미, 전통문화계승활동 등 50개 사업이 운영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빛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