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츠키·문수아 "음방 MC 데뷔 설레…1위 트로피도 받고파"

고승아 기자 2023. 2. 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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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 츠키와 문수아가 '쇼! 챔피언' MC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츠키와 문수아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새 MC로 나선 가운데, 비타민 같은 미소와 함께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생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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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츠키, 문수아(미스틱스토리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빌리 츠키와 문수아가 '쇼! 챔피언' MC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츠키와 문수아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새 MC로 나선 가운데, 비타민 같은 미소와 함께 센스 있는 진행 실력으로 생방송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두 멤버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능청스러운 연기와 예능 맞춤형 리액션 등을 더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동 진행을 맡은 그룹 우아 나나와 함께 스페셜 무대도 꾸몄다. 보아의 '베터'(Better)를 선곡한 이들은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MC 신고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고정 MC로 발탁된 츠키와 문수아는 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츠키는 "작년에 활동하면서 MC분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MC로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뻤고 설렜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수아는 "2023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음악방송 MC'를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생방송 때 정말 많은 팬분 앞에서 MC로 인사드리니 무대에 설 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정말 행복하더라"며 "새로운 MC로 발탁된 만큼 점점 성장해나가는 실력과 더불어 저희 '달나츠'(문수아+나나+츠키)만의 케미와 매력도 함께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강조했다.

츠키는 첫 생방송 진행을 위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정말 떨렸는데 아무래도 MC에게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것은 전달력이라고 생각해서, 자연스러운 진행을 위해 발음 연습에 중점을 뒀다"고 했고, 문수아도 "MC 세 사람의 톤이나 제스처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케미가 좋았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다"고 했다.

MC 신고식 무대로 '베터'를 준비한 츠키는 "보아 '베터' 중 '유 베터 댄 디스'(You better than this)라고 하는 가사 그대로 항상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베터'를 선곡하게 됐다"며 "MC로 함께하게 된 저희 세 사람이 성장하는 과정의 시작과 첫걸음을 시청자분들과 함께하고 싶었고, 무대를 통해 더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문수아는 "처음 MC로 발탁되면서 함께하는 첫 특별무대를 어떻게 꾸미면 좋을까 고민을 했고, 궁극적으로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라며 "'베터'라는 곡의 가사가 자신감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 고민 끝에 선곡하게 됐고, 빌리 안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츠키는 "'쇼! 챔피언' 시청자분들께 좋은 음악과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고, 문수아는 "멋진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MC가 된 만큼, 저희 달나츠도 '쇼! 챔피언'을 빛낼 수 있는 M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쇼! 챔피언'에서 빌리 멤버들과 활동할 때 꼭 1위가 되어서, 트로피를 주고 싶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MC도, 빌리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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