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시책일몰제로 행정효율 높인다…3개 사업 폐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이 행정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군민 생활복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책일몰제를 적용해 3개 사업을 폐지한다고 9일 밝혔다.
시책일몰제 대상은 관행적·비효율적이거나 목적 달성 등으로 인해 필요성을 다한 사업으로, 행정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행정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군민 생활복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책일몰제를 적용해 3개 사업을 폐지한다고 9일 밝혔다.
시책일몰제 대상은 관행적·비효율적이거나 목적 달성 등으로 인해 필요성을 다한 사업으로, 행정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3개 일몰대상사업은 남해군 민원 공개 법정 배심원제, 공무원 대상 드론 교육비 지원과 보물섬 드론 교육센터, 남해군수배 보물섬 요트대회 등이다.
남해군은 폐지하면 7천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3년 이상 연속 예산이 투입 중인 사업, 운영비가 투입 중인 공공시설물, 부서 간 유사·중복 업무, 소모성·전시성 업무, 비효율적인 관행 등 시책일몰제 대상 사업을 확대해 행정 효율화·재정 효율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남해군 업무 전반과 민선 8기 공약사업, 사업추진 진도가 미비한 대형사업도 심도 있게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유명무실한 위원회들을 대폭으로 정비해 그동안 발생했던 낭비와 비효율을 개선하고, 소모성 업무 경감을 통한 내부혁신으로 행정 고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원근 남해군 기획조정실장은 "내실 있는 업무추진으로 군민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 죽였다" 경찰에 자수한 뒤 숨진 30대 남성 | 연합뉴스
- 캐나다 최악 부녀자 연쇄살인마, 종신형 복역중 피습 사망 | 연합뉴스
- '1.3조원대 재산분할' 최태원, 확정되면 하루 이자 1.9억원 | 연합뉴스
- [OK!제보] "여자애라 머리 때려"…유명 고깃집 사장의 폭행과 협박 | 연합뉴스
- 놀이터 미끄럼틀에 가위 꽂은 10대 검거…"장난삼아"(종합2보) | 연합뉴스
- '개인파산' 홍록기 소유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 나와 | 연합뉴스
- 美 배우, 헤어진 여자친구 찾아가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 | 연합뉴스
- "졸리-피트 딸, 성인 되자 개명 신청…성 '피트' 빼달라" | 연합뉴스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북미 콘서트 전면 취소…"가족과 휴식" | 연합뉴스
- 84년간 연체된 코난 도일 소설 핀란드 도서관에 지각 반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