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은행 가계대출 4.6조 원 감소...역대 최대 폭

송원영 기자 2023. 2. 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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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4조원 넘게 줄면서 역대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고금리에 시달린 가계가 상여금으로 받은 돈을 주로 신용대출 등 은행 빚을 갚는 데 쓴 상황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53조4000억원으로 한 달 새 4조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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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4조원 넘게 줄면서 역대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다. 고금리에 시달린 가계가 상여금으로 받은 돈을 주로 신용대출 등 은행 빚을 갚는 데 쓴 상황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3년 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053조4000억원으로 한 달 새 4조6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의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 2023.2.9/뉴스1

so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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