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의 손으로 직접 '올해의 책' 선정

최태영 기자 2023. 2. 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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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시민들이 읽을 올해의 책을 직접 선정한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회적 독서운동인 '세종시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의 책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박대종 교육지원과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 추진을 위한 '올해의 책' 선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2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시민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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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3월 12일까지 시 누리집 등 통해 시민투표로 부문별로 선정

세종시가 시민들이 읽을 올해의 책을 직접 선정한다.

9일 세종시에 따르면 사회적 독서운동인 '세종시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하기 위해 올해의 책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전 연령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의 책'을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먼저, 어린이·청소년·성인 부문별로 각각 5권씩 후보도서를 선정한다.

어린이·청소년 부문은 세종시 교육청 협조로, 성인 부문은 시민 추천으로 후보도서를 선정한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시 누리집(세종의뜻) 등을 통해 시민투표로 부문별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성인 부문 후보도서 추천은 오는 21일까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www.sejong.go.kr/sbcc) '올해의 책 추천'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도서 추천기준은 주제에 상관없이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018년 이후 출간된 절판되지 않은 국내 작가의 도서다. 다권본(시리즈), 수험서, 자기계발서, 재테크, 만화 등은 제외한다.

박대종 교육지원과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 운동 추진을 위한 '올해의 책' 선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202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시작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시민들에게 독서를 권장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어린이라는 세계(저자 김소영)'를, 2022년에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저자 곽재식)'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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