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품은 ‘2023 서울모빌리티쇼’…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협력 개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2. 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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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상호지원에 대한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유창경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원장 [사진제공=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9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전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측은 최근 모빌리티 산업이 육·해·공의 공간적 경계를 넘어 확장·융합 트렌드가 대두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협력을 결정했다.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빌리티의 범주를 도로에서 하늘길까지 확장하고, 산업 육성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전시회를 주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 개발 및 우수인력 양성, 산학 연계 프로그램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는 “자율주행차, UAM 등 미래 모빌리티로 전시 범위를 확장하고, 우수 기업과 기술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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