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이찬성, 가수 활동 박차 "앞만 보고 직진"

고승아 기자 2023. 2. 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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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트롯2'를 마친 이찬성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이찬성은 소속사를 통해 "노래실력이 정말 좋아졌다는 심사평에 힘입어, 새 디지털 싱글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며 "나이에 맞게 밝고 경쾌하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찬성은 지난 2018년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여러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재야의 실력파 가수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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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성(쇼엔진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미스터 트롯2'를 마친 이찬성이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9일 소속사 쇼엔진에 따르면 이찬성은 오는 4월 목표로 새 디지털 싱글을 준비 중이다. 이찬성은 소속사를 통해 "노래실력이 정말 좋아졌다는 심사평에 힘입어, 새 디지털 싱글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며 "나이에 맞게 밝고 경쾌하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찬성은 지난 2018년 첫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여러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재야의 실력파 가수 출신이다. 이찬성은 최근 '미스터 트롯2'에 출연해 '데스 매치'에서 아쉽게 탈락, 종합 26위로 시즌을 종료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찬성은 "연습한 대로 잘했으니 후회는 없고, 많이 배웠다"며 "가수로 성장해 가는 큰 디딤돌이 되리라고 믿는다, 많은 팬들이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평소 '상사화' '모란'같은 느린 발라드를 잘 부르는데, 그 가창력을 미처 못 보여드려 아쉽다"라며 "앞으로 가수 활동을 펼치며 두고두고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스터 트롯1'에 출연해 '국민 소변남' 별명을 얻었던 그는 이번 '미스터 트롯2'에서 흑역사를 청산하고, '탱크 보이'라는 애칭을 새롭게 얻었다. 이에 "'탱크 보이'라는 닉네임이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속이 꽉 찬 트로트 가수 '탱크 보이'로 앞만 보고 직진하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1992년생인 이찬성은 어릴 때 축구, 농구, 수영, 복싱, 골프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활동했다. 특히 복싱은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당시 교통사고를 당해 심한 다리 골절상으로 3개월간 병원에 입원, 이후 노래를 부르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재능을 발견했다. 현재 그는 육군 예비역 병장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쳤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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