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한국탄소산업진흥원, 탄소산업 생태계 고도화 '맞손'

권태혁 기자 2023. 2. 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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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지난 8일 교내 본부 소회의실에서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소재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소재 융복합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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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군산대

군산대학교가 지난 8일 교내 본부 소회의실에서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탄소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풍력·미래 모빌리티·우주항공·방산분야 탄소복합재 연구협력 △연구시설과 신뢰성평가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 등이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육성 전담기관이다.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은 물론 탄소소재 자립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 창업인재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장호 군산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소재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협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소재 융복합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고기능성 경량소재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에서 그 활용도가 대단히 높다. 그만큼 탄소복합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복합재 기술개발에 대한 학계의 관심을 고취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화답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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