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오는 14일부터 참가사 '슈퍼얼리버드' 접수 시작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지스타 2023의 참가사 '슈퍼얼리버드'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슈퍼얼리버드는 다음해 지스타 참가를 현장에서 진행하는 '현장접수'의 홍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된 바 있다. 하지만 조직위는 지스타 2022의 현장 안전 관리 이슈로 인해 현장접수가 미진행 되면서 이번에 추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BTC 확대 운영은 지난해와 같이 동일하게 시행된다.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3층은 BTC관으로, 제2전시장 1층은 BTB관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조직위는 행사의 안전관리 계획 아래,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적극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메인 전시관이 아닌 실내외 활용 가능 공간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콘텐츠 다양화 뿐만 아니라 참관객 밀집도 완화 및 분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23은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