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국마사고 베이스볼클럽 발대…전북서 첫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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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고 U-19 베이스볼클럽이 공식 창단했다.
9일 전북 장수군 군민회관에서 '한국마사고 U-19 베이스볼클럽'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공식 창단한 한국마사고 U-19 베이스볼클럽은 총 30명의 선수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한국마사고 U-19 베이스볼클럽은 올 한해 체계적인 훈련에 돌입한 뒤 내년도부터 고교야구 주말리그 등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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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임충식 기자 = 한국마사고 U-19 베이스볼클럽이 공식 창단했다. 학교연계형 야구클럽 창단은 전북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전북 장수군 군민회관에서 ‘한국마사고 U-19 베이스볼클럽’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장수군과 한국마사고, 장수군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창단한 한국마사고 U-19 베이스볼클럽은 총 30명의 선수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현재 고교 1학년 7명이 입단을 마친 상태며, 조만간 고교 1~2학년 선수 추가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에는 10명의 중학생 선수가 입단할 예정이다.
사령탑은 박대희 감독과 정용운 코치가 맡는다. 박 감독은 전주과와 동의대 출신이며 정 코치는 선린중과 충암고를 나와, 기아타이거즈2009년 우승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한국마사고 U-19 베이스볼클럽은 올 한해 체계적인 훈련에 돌입한 뒤 내년도부터 고교야구 주말리그 등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박대희 감독은 “각 포지션 전문 코칭 및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통한 실력향상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베이스볼 클럽을 통해 야구의 꿈을 가지고 운동하는 선수들을 잘 이끌어 훌륭한 재목으로 키워 보겠다. 침체된 전북 야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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