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위해’ 김민재, 지진 피해 도움 호소

박건도 기자 2023. 2. 9.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튀르키예와 깊은 인연을 맺은 김민재(25, 나폴리)가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김민재는 9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한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라며 튀르키예에 복구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알렸다.

짧은 시간 속에서도 김민재는 튀르키예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2021년 8월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향한 김민재는 팀의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민재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를" ⓒ김민재 개인 SNS
▲ 개인 SNS를 통해 튀르키예 지원을 호소한 김민재. ⓒ김민재 개인 SN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튀르키예와 깊은 인연을 맺은 김민재(25, 나폴리)가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김민재는 9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한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튀르키예를 도와주세요”라며 튀르키예에 복구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알렸다.

짧은 시간 속에서도 김민재는 튀르키예와 깊은 인연을 맺었다. 2021년 8월 중국의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로 향한 김민재는 팀의 주축 수비수로 맹활약했다. 페네르바체 팬들은 한 시즌 동안 수비 에이스로 헌신한 김민재에 남다른 애정 공세를 보냈다. 2022년 7월 김민재가 나폴리로 향한 이후에도 개인 SNS 댓글을 통해 페네르바체 복귀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재 튀르키예는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과 규모 0.4 이상의 125차례 여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튀르키예에서만 사망자 수 1만 2,000여 명이 보고된 상황. 시리아에서도 사망자 수 3,480여 명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복구가 계속 진행 중이라 피해 규모는 앞으로도 보도될 듯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