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시당 "이상민 탄핵소추, 책임자 처벌 시작일 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보당 광주시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탄핵소추는 책임자 처벌의 시작일 뿐이고, 국민을 희생시키고도 얼토당토 않은 변명으로 일관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희근 경찰청장 등 책임자 파면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10·29 이태원 참사는 국가의 무능과 부재로 일어난 사회적 참사"라며 "충분히 예견되는 위험에도 불구, 행안부를 비롯 지자체, 경찰 등 정부가 대비하지 않았고, 참사 직후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진보당 광주시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탄핵소추는 책임자 처벌의 시작일 뿐이고, 국민을 희생시키고도 얼토당토 않은 변명으로 일관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윤희근 경찰청장 등 책임자 파면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10·29 이태원 참사는 국가의 무능과 부재로 일어난 사회적 참사"라며 "충분히 예견되는 위험에도 불구, 행안부를 비롯 지자체, 경찰 등 정부가 대비하지 않았고, 참사 직후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장관은 159명의 생명이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의무를 방기했고 참사 이후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해도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가 아니다'는 망언을 퍼부었다"며 "이런 사람이 정부의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비정상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참사 수습보다 '장관 보호'에만 급급했고, 100일 넘게 아무도 정치적, 행정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고위공직자가 없는 비정상적 상황이 지속돼 왔다"며 "진보당은 독립적 진상조사 기구와 특검 설치 등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할 때까지 유가족과 함께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옷 바꿔 입은 매니저 포착됐다
- 하림 "외삼촌, 5·18 피해자…군인에게 맞아 오래 아팠다"
- "강형욱, 퇴사자에게 9670원 입금…목줄 던지는 건 다반사"
- '강원래 부인' 김송, 91년생 아들뻘에 빠졌다…"사랑은 변하는 거야"
- "기만당했다"…'40억 매출 매진' 김호중 공연 취소표 속출
- '축포 맞고 눈 부상' 곽민선 아나운서 "희망 품고 치료중"
- '무한도전 멤버 후보' 류정남 "코인으로 수억 날리고 평택 공장 일"
- 최준희, 몸무게 80→49㎏ 사진 공개…"사람 1명 빠져나가"
- "마동석,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입"
- 기안84 "'연예대상' 받고 출연료 200만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