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레전드’ A 로드와 동반라운드 한 이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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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2)이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 개막을 앞두고 열린 프로암에서 메이저리그의 레전드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동반라운드를 해 화제다.
이경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프로암에서 로드리게스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동반 라운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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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이경훈(32)이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2000만 달러) 개막을 앞두고 열린 프로암에서 메이저리그의 레전드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동반라운드를 해 화제다.
이경훈은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프로암에서 로드리게스와 훈훈한 분위기 속에 동반 라운드를 즐겼다. 이번 프로암엔 로드리게스 외에 마이크 펠프스(수영)와 에미트 스미스, 래리 피츠제럴드(NFL), 앨버트 퓨홀스(MLB) 등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했다.
이경훈은 프로암을 마친 후 “로드리게스는 엄청난 스타다. 매우 친절하다. 왜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지 알 것 같다”며 “매 홀 많은 팬들이 그와 함께 했다. 나 역시 그이 팬이다. 로드리게스는 뛰어난 운동선수답게 괴력의 소유자였다. 이를 지켜보는 게 아주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뒀으며 작년엔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스코티 셰플러(미국), 존람(스페인) 등 세계랭킹 10걸중 8명이나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메이저 대회에 버금가는 강호들이 즐비하다.
이경훈은 이에 대해 “쟁쟁한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 대회일수록 경기할 맛이 난다”며 “많은 갤러리가 운집하는 피닉스오픈이 좋다. 특히 16~18번 홀은 경이로울 정도다. 2년 전에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경훈은 매킨지 휴즈(캐나다), 체즈 리비(미국)와 1,2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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