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재선정...동남권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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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여석호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재선정으로 명실상부한 동남권 창업지원 허브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스타기업을 배출하고, 동남권역 전통 제조업체의 스마트산업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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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은 유망한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년간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초기창업재키지사업을 운영한 영산대는 앞으로 4년간 국비와 지자체 예산을 더해 최대 108억원(연간 약 28억원)을 지원받는다.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 육성기업의 5년 생존율은 91.7%다. 중기부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의 5년 평균생존율 75.8%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지자체와 함께 창업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 인프라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년간 창업기업 129개를 육성했으며 매출액 약 550억 과 고용창출 530명, 투자유치 약 100억원 등의 성과를 냈다.
여석호 영산대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재선정으로 명실상부한 동남권 창업지원 허브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스타기업을 배출하고, 동남권역 전통 제조업체의 스마트산업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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