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기술 세액공제 확대 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백신 등 바이오 기술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 확대, 신성장원천기술의 경우 2023년 1년간 한시적으로 세액공제율 확대를 내용으로 한 세제지원 강화 방안이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정부의 국가전략기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백신 등 바이오 기술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 확대, 신성장원천기술의 경우 2023년 1년간 한시적으로 세액공제율 확대를 내용으로 한 세제지원 강화 방안이 통과된데 따른 것이다.
향후 감염이나 치사율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변이 발생과 같은 긴급 상황에서 협상력이 큰 정부나 기업이 백신 구매를 주도하고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은 곳은 공급이 늦어지는 보건 안보 불균형이 현실화 될 수 있다는게 협회의 설명이다.
협회는 “지난해 우리나라 백신 무역수지 적자가 8억 달러에 달했다”며 “2021년 기준 예방접종 백신 28종에서 국내 생산 가능한 백신은 11종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백신 자급률이 39.3%에 불과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의 적극적인 R&D 및 설비투자를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혁신적인 의약품도 마찬가지”라며 “암과 희귀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타겟으로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이 개발되고 있으나 이러한 의약품은 고가이고 대부분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에서 허가돼 수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수 (gs8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으려면
- 샤넬 재킷에 청바지…이부진의 아들 졸업식 패션[누구템]
- "김건희·천공 말고 정책 묻겠다" 류호정에 미소로 화답한 한동훈
- "이 타이밍에 조국 책 추천한 文, 국민과 한판 붙자는 건가"
- "내 불륜 말했어?"..아내와 대화하던 지인 무차별 폭행
- 자고 있던 軍동기 발가락 빤 병장…법원 "강제추행" 징역형
- "온몸 멍든 채 숨진 아이, 왕따 역할"..부모는 자해 주장
- 아들 졸업식서 '찰칵'…이부진의 '갤럭시 플립'은 남달랐다
- 아들이 받은 50억도 무죄, "이게 나라냐? 장난하나? 말이 되나?"
- [단독]서울 민자도로 통행료 4월부터 '100~200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