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3번째 포수’ 강현우에게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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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강현우(22)는 KT 위즈의 기대주다.
이를 입증하듯 그는 지난해 제대 후 곧바로 마무리훈련에 합류해 다시 방망이를 돌렸고,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되고 있는 올해 스프링캠프에도 포함돼 1군 무대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
이에 KT 코칭스태프는 팀의 3번째 포수로 강현우를 주목하고 있다.
KT 코칭스태프는 2023시즌 강현우를 3번째 포수로 최대한 활용하면서 미래의 안방마님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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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포수층이 두껍진 않다. 지난 시즌 장성우(33)와 김준태(29)가 대부분 포수 마스크를 썼다. 문상인(25)과 조대현(24)이 포수로 나선 이닝은 도합 20이닝에 불과할 정도로 장성우와 김준태의 비중이 절대적이었다. 확실한 ‘3번째 포수’가 마땅치 않아서 장성우와 김준태의 쉬는 시간은 짧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KT 코칭스태프는 팀의 3번째 포수로 강현우를 주목하고 있다.
2020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2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강현우는 신인으로 1군 26경기에 출전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프로 데뷔 홈런을 신고하는 등 타격에선 어느 정도 재능을 보여줬다. 최대한 빨리 병역 의무를 이행한 뒤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동기들보다 일찍 군에 입대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가 아닌 일반병사로 군 생활을 했는데, 다행히 야구를 좋아하는 상사들을 만난 덕분에 꾸준히 훈련하면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야구가 그리웠다’는 그가 꿈꾸는 장면이 있다. 유신고 동기인 소형준과 함께 1군 무대에서 배터리 호흡을 이뤄 팀 승리를 합작하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 강현우가 장성우, 김준태에 이은 팀의 3번째 포수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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