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탈퇴’ 에이핑크, 3월 완전체 콘서트 개최[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완전체 콘서트를 연다.

에이핑크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9일 에이핑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 에이핑크 팬 콘서트 ‘핑크 드라이브’(2023 APINK FANCONCERT ‘Pink drive’)’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선보였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3월부터 4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시작으로 홍콩, 대만을 거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공연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2021년 12월 개최한 팬미팅 ‘핑크 이브(Pink Eve)’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에이핑크 완전체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손나은이 팀을 탈퇴한 뒤 처음 여는 단체 콘서트이기도 하다. 손나은은 지난해 4월 팀 탈퇴를 선언했고, 에이핑크는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5인조로 재편됐다.

에이핑크는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2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혼(HORN)’ 활동곡 ‘딜레마(Dilemma)’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및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렸다.

성공적인 그룹 활동에 이어 개인으로서도 드라마, 뮤지컬, 유닛 및 솔로 앨범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오랜만에 완전체 콘서트로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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