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합격하고 오겠다"…유병재, 4년째 못 오는 팬에 "그냥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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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35)가 수년째 의과대학 입학에 실패한 팬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유병재는 9일 인스타그램에 팬으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팬은 유병재에게 "형 의대 합격하고 다시 올게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팬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대학 입학 정시모집 합격 여부가 발표되는 1월마다 의대 입학에 실패했다며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알리겠다고 밝혀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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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35)가 수년째 의과대학 입학에 실패한 팬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유병재는 9일 인스타그램에 팬으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팬은 유병재에게 "형 의대 합격하고 다시 올게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메시지를 전송한 날짜가 눈길을 끌었다.
팬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대학 입학 정시모집 합격 여부가 발표되는 1월마다 의대 입학에 실패했다며 내년에는 좋은 소식을 알리겠다고 밝혀왔던 것.
이에 유병재는 "그냥 다시 와도 돼"라는 댓글을 남기며 애잔한 마음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내년에는 꼭 합격하길", "형 저도 애인 생기면 다시 올게요", "합격 못해도 다시 와", "매년 마침표가 늘어나는 게 웃기면서도 슬프다" 등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인 유병재는 방송인 겸 작가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남다른 유머 감각과 재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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