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과거 안 산 홍콩 부동산에 후회 "그때 살걸…많이 올랐다"

차유채 기자 2023. 2. 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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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과거 홍콩 부동산을 사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는 '홍콩 거주민만 알 수 있는 곳 골라 골라 추천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홍콩 완차이 지역에 대해 소개하는 강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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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정'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과거 홍콩 부동산을 사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는 '홍콩 거주민만 알 수 있는 곳 골라 골라 추천해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홍콩 완차이 지역에 대해 소개하는 강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강수정은 "(완차이는) 시장, 식당, 재밌는 가게 등이 있어 굉장히 좋아하는 곳"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한 옛날 전당포 건물과 관련해 "오래된 전당포인데, 허물지 않고 보존을 잘해서 예쁘게 만들었다"며 "진짜 예뻐서 이 동네에 오면 꼭 찍어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정' 캡처


이어 "이 동네 부동산을 사러 돌아다닌 적이 있다. 그런데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투자 목적으로 사볼까 돌아본 적이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걸 못 건졌다"며 "그때 살걸.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씁쓸함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그는 홍콩 사람들에 대해 "의외로 다 챙겨준다"며 "무뚝뚝한데 주변을 독수리처럼 돌면서 다 챙겨주신다. 츤데레 스타일이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출신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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