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영업이익 443억원…전년대비 2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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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1.8% 증가한 44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GC셀 관계자는 "지난해는 GC셀로 시작한 원년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해 제약바이오분야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해 GC셀의 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GC셀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35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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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1.8% 증가한 443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3% 늘어난 2361억원이다. 다만 순이익은 금리와 환율 상승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19.6% 감소한 242억원이다.
사업별로 검체검사사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검체검사사업 매출이 전년보다 18.5% 증가했다. 바이오물류 사업도 54.5% 늘었다.
합병 후 더해진 세포치료제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매출 성장에 한몫했다. GC셀은 지난 2021년 11월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
GC셀 관계자는 “지난해는 GC셀로 시작한 원년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해 제약바이오분야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해 GC셀의 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GC셀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제임스 박 대표이사 내정자를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영업, 사업개발 강화를 꾀한다. 연구개발(R&D)부문은 김호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중심으로 R&D부터 임상 디자인과 개발 계획까지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GC셀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350원을 현금으로 균등 배당한다고 밝혔다. 전년의 경우 2021년 말 합병 영향으로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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