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톡톡톡]기업 10곳 중 8곳 “대졸 신입 채용…규모는 축소”

입력 2023. 2. 9. 13:59 수정 2023. 2. 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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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제 톡톡톡 입니다.

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올해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취업정보업체에 따르면 국내 기업 751곳 가운데 응답 기업의 약 80%가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 최근 5년 사이 서울을 떠나 경기도와 인천으로 이주한 인구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21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부동산 분석 업체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를 따져봤는데, 서울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던 2021년, 40만6천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3. 경실련이 지난 2016부터 2020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서울, 경기 지역에서 매입한 임대주택 2만6천여 가구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LH가 지난 5년간 기존주택 매입에만 총 5조8천억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비싸게 사들였다는 건데, LH가 수유팰리스 36채를 매임임대로 사들이는데 쓴 돈은 79억4950만 원으로, 이는 세곡지구 공공아파트 36채를 짓는 데 드는 건설원가의 두 배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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