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활동 들어간 우리 긴급구호대, 생존자 첫 구조

신승이 기자 2023. 2. 9.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구호대는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에서 본격적인 구호활동에 들어가 오늘(9일) 새벽 70대 중반 남성 1명을 구조했습니다.

우리나라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어제 하타이주 안타키아를 구조 활동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이 지역의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습니다.

이번 긴급구호대는 정부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로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코이카(KOICA) 6명 등 모두 1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 긴급구호대가 구조한 생존자의 모습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우리나라 긴급구호대가 현지에서 생존자 1명을 구조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구호대는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에서 본격적인 구호활동에 들어가 오늘(9일) 새벽 70대 중반 남성 1명을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사람은 다행히 의식이 있는 상태로 건강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우리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구호대는 활동 과정에서 지진 피해로 숨진 4명도 확인했습니다.

우리나라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어제 하타이주 안타키아를 구조 활동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이 지역의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했습니다.

이번 긴급구호대는 정부 파견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로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코이카(KOICA) 6명 등 모두 1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구호대는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탐색 구조팀 중심으로 꾸려졌습니다.


(사진=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제공, 연합뉴스)

신승이 기자seungy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