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랑의열매,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참사' 구호 모금

강태현 2023. 2. 9.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원사랑의열매)는 대지진 참사를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지역 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사랑의열매는 특별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지진 피난민 등을 위해 사용한다.

유계식 강원사랑의열매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지진으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리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을 피난민들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위로가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진 피해 사망자 1만5천명 집계…오는 28일까지 특별 모금
모닥불로 추위 녹이는 튀르키예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원사랑의열매)는 대지진 참사를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지역 구호를 위한 특별모금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사랑의열매는 특별모금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지진 피난민 등을 위해 사용한다.

모금은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기부는 특별모금 전용계좌(농협 301-0065-1055-41, 강원도공동모금회)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강원사랑의열매(☎ 070-4323-0050)로 하면 된다.

유계식 강원사랑의열매 회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지진으로 인해 일상을 잃어버리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을 피난민들을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위로가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1만 5천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에 따른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