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서 뛰었던 김민재, 튀르키예 지진 피해에 도움 호소

양다훈 2023. 2. 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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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튀르키예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었던 김민재(나폴리)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도와달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김민재는 9일 SNS를 통해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튀르키예를 돕는 방법이 적힌 영어 및 튀르키예어 안내문을 함께 게시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1년 여름 중국 프로축구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축구팀으로 이적해 1년간 활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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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연합뉴스
 
과거 튀르키예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었던 김민재(나폴리)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도와달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

김민재는 9일 SNS를 통해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달라”며 튀르키예를 돕는 방법이 적힌 영어 및 튀르키예어 안내문을 함께 게시했다.

김민재는 지난 2021년 여름 중국 프로축구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축구팀으로 이적해 1년간 활약했었다.

당시 1부리그 31경기를 소화하며 유럽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 리그 나폴리로 이적해 활약중이다.

종목은 다르지만 튀르키예 리그에서 뛰었던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역시 SNS를 통해 튀르키예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민재 SNS 갈무리.
 
이날 기준 외신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는 강진으로 사망자수는 1만2391명으로 집계됐다. 지진 피해를 입은 시리아 희생자 수까지 합치면 1만 5000명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사망자 8831명) 당시 피해 규모도 이미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튀르키예와 시리대에 구조대를 보내면 돕고 있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도 구조대와 지원 인력을 현지에 급파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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