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떠나고 손흥민-케인 콤비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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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단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과 헤어지고 손흥민(30)-해리 케인(29) 듀오를 깰 수 있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다.
영국 HITC는 9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50·이탈리아) 단장과 콘테 감독이 2022-23시즌을 마치고 토트넘을 나간다는 소문이 돈다"며 보도했다.
2021년 토트넘은 7월 파라티치 단장, 11월에는 콘테 감독을 잇달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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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축구단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감독과 헤어지고 손흥민(30)-해리 케인(29) 듀오를 깰 수 있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다.
영국 HITC는 9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50·이탈리아) 단장과 콘테 감독이 2022-23시즌을 마치고 토트넘을 나간다는 소문이 돈다”며 보도했다.
HITC는 영국 수도 런던을 근거지로 하는 매체다. 런던은 토트넘 연고지이기도 하다. “단장·감독이 함께 물러나면 중대한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ITC는 “케인이나 손흥민 중 하나가 올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토트넘에 찾아올 ‘큰 변동’에 대해 언급했다.
케인은 2011년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416경기 267득점 62도움, 손흥민은 2015년 이후 353경기 139득점 77도움이다.
손흥민-케인은 278경기 1만8813분을 함께 뛰며 57골을 합작한 토트넘, 나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포워드 콤비다.
튀람은 유럽리그랭킹 3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9경기 31득점 19도움이다. 챔피언스리그 8경기 2득점 4도움, 유로파리그 6경기 2득점 1도움 등 UEFA 주관대회 본선 성과도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는 16강·결승전 1도움씩 기록하는 활약을 펼쳐 프랑스 준우승에 공헌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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