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바지 입었어?”…노래방 여사장 폭행한 50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0대 남성이 노래방에서 "도우미가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기분이 나쁘다. 비즈니스가 안 돼 먹었다"는 이유로 주인을 때리고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경기 화성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여사장을 수 차례 때리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폭행 이유는 A씨를 접대하는 노래방 도우미가 청바지를 입었다는 것이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다녀간 뒤에도 30분간 욕설을 하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0대 남성이 노래방에서 “도우미가 청바지를 입고 있어서 기분이 나쁘다. 비즈니스가 안 돼 먹었다”는 이유로 주인을 때리고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9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경기 화성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여사장을 수 차례 때리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폭행 이유는 A씨를 접대하는 노래방 도우미가 청바지를 입었다는 것이었다. 공개된 영상에서 A씨는 뭔가를 이야기하다 갑자기 휴대전화를 던지고 폭력을 휘둘렀다.
A씨는 여사장의 정강이를 차고, 목덜미를 움켜쥐며 무차별 폭행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관이 다녀간 뒤에도 30분간 욕설을 하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이후 뒤늦게 고소를 취하해달라며 사과했다.
피해자 진술을 받은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더 자세히 사건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탑배우, 프로포폴 의혹”...알고보니 유아인이었다
- “어? 교복입었네?”…룸카페 단속 ‘고교생 커플’ 나왔다
- “별로면 축의금 1000원”…결혼식 뷔페 투어 ‘신종 빌런’
- “월세 안낸다” 신고…서초동 빌라서 남녀 숨진채 발견
- 마돈나, 외모 비하 악성 댓글에 “나이 차별·여성 혐오”
- 여고생 마약 먹이고 성매매 시켜…피해자 반신불수로
- “BTS 정국 모자 1000만원에” 전 외교부 직원 결말
- ‘캐나다 도피’ 윤지오, 조민 SNS에 “깨어있는 시민들은 다 안다”
- “구속 전 엄마 보고싶다” 법원 허락하자…도주한 20대男
- “풀밭 ‘개똥’ 때문에…다리 절단 위기에 놓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