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보병사단, 13~17일 강원 7개 시·군서 혹한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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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36보병사단은 13~17일 원주 등 강원도 내 7개 시군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혹한기 훈련은 전·평시 겨울철 악기상을 극복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진행한다.
36사단은 강원도 유일 지역방위사단으로 결전태세(決戰態勢) 확립을 위해 선정한 적 소형 무인기 대응, 대지상 침투작전, 중요시설 테러 대응 능력 등을 숙달해 유사시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준비를 완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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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적 무인기 대응 등 전투태세 완비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육군 제36보병사단은 13~17일 원주 등 강원도 내 7개 시군 일대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혹한기 훈련은 전·평시 겨울철 악기상을 극복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진행한다.
36사단은 강원도 유일 지역방위사단으로 결전태세(決戰態勢) 확립을 위해 선정한 적 소형 무인기 대응, 대지상 침투작전,
중요시설 테러 대응 능력 등을 숙달해 유사시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준비를 완비할 예정이다.
훈련은 국지도발 대비작전, 전시전환·전면전 대비작전, 전술행군·재출동 준비로 구성됐다.
국지도발 대비작전에서는 결전태세 확립 과제와 연계한 통합상황조치훈련을 진행한다.
지역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시장·군수의 주도적인 지원 하에 작전지역 내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제 병력과 차량·장비를 기동하면서 실질적인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을 펼친다.
전시전환·전면전 대비작전에는 총동원령 선포에 따른 부대증편, 적 미사일 공격 등에 따른 대량전사상자 처치 훈련,
생존성 보장을 위한 지휘소 이동, 병참선 방호 등 후방지역작전을 전개한다.
36사단은 훈련 기간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 안내와 함께 이동구간에는 안전통제관을 운용할 계획이다.
36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차량, 병력 이동 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상한 인원이나 폭발물 의심 물건 발견 시 국번 없이 '1338'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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