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콜센터 현장실습생의 비극적 죽음, 영화 '다음 소희'

김광현 기자 2023. 2. 9.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영화 소식을 김광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다음 소희는 지난 2017년 발생한 비극적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성스러운 거미는 대담하고 집요하게 이란 사회의 병폐를 들춰낸 영화로 지난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영화 소식을 김광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음 소희' /  감독 : 정주리 / 출연: 배두나, 김시은]

졸업을 앞두고 현장실습으로 콜센터에 취업하게 된 여고생 소희.

하지만 업체로부터 실적을 강요받고 고객들의 성희롱까지 당하면서 점차 생기를 잃어가고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됩니다.

다음 소희는 지난 2017년 발생한 비극적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

['성스러운 거미' / 감독 : 알리 아바시 / 출연: 자흐라 아미르 에브라히미, 메흐디 바제스타니]

이란 최대의 종교도시 마슈하드에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16명의 여성을 살해한 범인은 종교적 의무를 행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일부 언론과 대중은 그를 영웅이라 칭송합니다.

성스러운 거미는 대담하고 집요하게 이란 사회의 병폐를 들춰낸 영화로 지난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 감독 : 형슬우/ 출연 : 이동휘, 정은채, 강길우, 정다은]

오랜 연인관계인 준호와 아영은 현실적인 문제로 서로에게 점차 지쳐갑니다.

영화는 사랑하던 두 사람이 완전한 타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기존의 로맨스 영화와는 달리 남녀의 이별 과정을 직설적인 화법으로 다룬 영화입니다.

[정은채/아영 역 : 굉장히 현실적인 그런 대사들과 상황으로 아주 위트 넘치는 현실 로맨스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트윈' / 감독 : 타넬리 무스토넨 / 출연 : 테레사 팔머, 스티븐 크리]

쌍둥이 아들 중 한 명을 잃은 뒤 핀란드 작은 마을에 정착한 레이첼 가족.

동생 엘리엇이 이상 행동을 보이면서 힘든 시간을 맞습니다.

더욱이 비밀에 싸인 듯한 이웃들의 행동은 불길함을 더합니다.

영화 트윈은 핀란드의 오컬트 공포 영화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