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했는데… 메시가 유일하게 수집 못한 트로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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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이 지상 최대 과제인 월드컵 우승까지 휩쓸었지만, 정작 쿠프 드 프랑스(FA컵)와 인연이 없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시절을 포함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프랑스 리그앙, FIFA 클럽 월드컵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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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이 지상 최대 과제인 월드컵 우승까지 휩쓸었지만, 정작 쿠프 드 프랑스(FA컵)와 인연이 없다.
메시의 PSG는 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023 쿠프 드 프랑스 16강전 원정에서 올랭피드 드 마르세유에 1-2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에서 네이마르와 함께 투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하며 팀의 패배와 탈락을 막지 못했다. 부상으로 빠진 킬리안 음바페의 공백을 느껴야 했다.
그는 이번 패배로 과제만 더했다. 수많은 우승컵 중 쿠프 드 프랑스만 없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시절을 포함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 프랑스 리그앙, FIFA 클럽 월드컵 등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코파 아메리카, 월드컵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큰 대회는 다 휩쓸었다.
정작 메시의 우승 트로피 전시장에에는 쿠프 드 프랑스만 없다.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종료 된다. 만약 PSG와 재계약 실패 시 떠난다면 메시의 유일한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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