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창단 40주년 유니폼 '1983 헤리티지' 공개

송대성 2023. 2. 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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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헤리티지'로 불리는 이번 유니폼은 서울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창단 당시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구단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담아 40주년 기념 엠블럼 및 로고를 개발했으며, 유니폼 각 부분에 창단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창단 유니폼의 얇은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해 구단의 유산을 계승하는 한편, 4줄만을 사용하여 창단 4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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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2023시즌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9일 공개했다

'1983 헤리티지'로 불리는 이번 유니폼은 서울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창단 당시의 유니폼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FC서울이 2023시즌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사진=FC서울]

구단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담아 40주년 기념 엠블럼 및 로고를 개발했으며, 유니폼 각 부분에 창단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요소들을 가미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

1983 헤리티지는 좌우 절반으로 나뉜 투톤 배색이 특징이다. 1983년 '황소축구단' 유니폼을 반영한 빨간색 부분은 구단의 '과거'를 의미하며 검은색 부분은 '현재'를 상징한다. 여기에 창단 유니폼의 얇은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그대로 차용해 구단의 유산을 계승하는 한편, 4줄만을 사용하여 창단 4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 엠블럼을 비롯한 모든 마킹은 골드 색상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창단 40주년에 빛나는 영광과 다가올 찬란한 미래를 표현했다.

넥테이프와 사이즈 라벨 또한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디자인으로 개발했으며, 카라 뒤편에는 창단 연도를, 유니폼 전면 하단부에는 기념 로고를 새겨 완성도를 높였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기본으로 홈 유니폼과 동일한 골드 마킹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극대화했다. 마찬가지로 창단 유니폼의 얇은 스트라이프 4개가 들어가는 등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요소들로 채워졌다.

골키퍼 유니폼은 1983년 창단 당시 필드 유니폼 색인 초록, 골키퍼 유니폼 색인 파랑이 현재 모기업 GS의 심벌과 연결되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40년 역사를 표현했다. 더불어 가슴을 가로지르는 띠와 서울 엠블럼 아웃라인을 반복시킨 패턴을 넣어 구단의 오랜 역사를 형상화시켰다.

서울과 후원사 프로스펙스는 11일부터 구단 공식 상설매장인 FC서울 팬파크와 프로스펙스 일부 직영점에서 유니폼을 판매한다. 13일부터는 구단과 프로스펙스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판매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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