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우수한 밥맛 병 저항성 향상 '참동진'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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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신동진 벼의 우수한 밥맛을 유지하면서 병 저항성이 향상된 '참동진' 벼 보급 확대에 주력한다고 9일 밝혔다.
농진청은 신동진 재배 시 병이 자주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참동진을 보급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참동진 보급을 확대하면 신동진의 우수한 품종 가치는 이어가면서 병 피해는 줄일 수 있다"며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품종 안내와 재배 방법을 교육하고 재배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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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신동진 벼의 우수한 밥맛을 유지하면서 병 저항성이 향상된 ‘참동진’ 벼 보급 확대에 주력한다고 9일 밝혔다.
참동진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2일가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된 종자를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보급되는 참동진 수량은 220t이다.
농진청은 신동진 재배 시 병이 자주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참동진을 보급하고 있다.
농진청은 전북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생산한 참동진 종자 76t에 대한 수요 접수를 마무리했다.
참동진은 신동진과 쌀알 크기가 같고 밥맛이 좋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벼흰잎마름병, 이삭도열병에 강한 저항성을 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재배 적응지역은 전남·북 평야지와 서남부 해안지다.
이 벼는 지난 2022년 실시한 소비자 대상 ‘밥맛 만족도 평가’에서 신동진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농진청 관계자는 “참동진 보급을 확대하면 신동진의 우수한 품종 가치는 이어가면서 병 피해는 줄일 수 있다”며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품종 안내와 재배 방법을 교육하고 재배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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