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 스님 “10년간 10억 기부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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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오며 어렵고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달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혜민 스님(사진 왼쪽)이 불교계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봉사·기부단체인 아름다운동행은 9일 "혜민 스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7일 3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혜민 스님은 2012년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수시로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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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들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오며 어렵고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깨달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혜민 스님(사진 왼쪽)이 불교계 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봉사·기부단체인 아름다운동행은 9일 “혜민 스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7일 3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혜민 스님은 2012년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시작으로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수시로 기부해왔다. 그는 “향후 10년간 기부액 10억 원을 채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혜민 스님은 2020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집을 공개했다가 ‘풀(Full) 소유’ 논란에 휩싸이자 방송·강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선원에서 수행에 정진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무료급식 봉사,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장재선 선임기자 jeije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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