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시 학교 급식 크게 좋아진다

서륜 2023. 2.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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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 지역 학교급식의 질이 크게 좋아진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쌀과 잡곡 모두 무농약 인증 제품을 학교급식에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수한 품질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해 2개에 불과하던 곡류 공급업체는 9개로, 축산물은 6개에서 22개 업체로 늘린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질 향상 정책은 미래 주역인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만 먹거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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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잡곡 모두 무농약 인증 제품 공급
질 좋은 식재료 구입 위해 급식 단가 9.6% 인상
대전광역시청사 전경

올해 대전 지역 학교급식의 질이 크게 좋아진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쌀과 잡곡 모두 무농약 인증 제품을 학교급식에 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백미·찹쌀·현미찹쌀은 무농약 인증 제품으로 공급했으나 보리를 포함한 8가지 잡곡은 일반 제품을 썼다. 축산물도 학생이 선호하는 돼지·닭·오리고기는 1등급 이상 무항생제 인증 제품만, 한우는 2등급 이상만 쓰기로 했다.

시는 학교에서 질 좋은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급식 단가를 9.6% 인상했다. 초등학교는 3500원에서 3800원으로, 중학교는 4300원에서 4800원으로, 고등학교는 4600원에서 5000원으로, 방송통신중·고는 7000원에서 8000원으로 각각 올랐다.

질 좋은 식재료를 쓰는 학교도 늘어난다. 곡류를 공급받는 학교는 지난해 42곳에서 올해 90곳으로, 축산물은 32개 학교에
서 116개 학교로 는다. 시는 우수한 품질의 학교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해 2개에 불과하던 곡류 공급업체는 9개로, 축산물은 6개에서 22개 업체로 늘린 바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질 향상 정책은 미래 주역인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만 먹거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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